문경, 드라이브 스루 경제살리기 추진본부 구성
문경, 드라이브 스루 경제살리기 추진본부 구성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3.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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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드라이브스루 경제살리기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대대적으로 경제 살리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경제살리기 추진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며, 코로나19방역팀(팀장 보건소장), 민생안정팀(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활성화팀(팀장 경제산업국장) 3개 팀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방역팀은 선별진료소 운영, 공중위생업소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 대중교통 방역 등을 강화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완벽 차단하고 특히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관리에도 한 치의 틈이 없도록 방역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민생안정팀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 자금이 사업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생활 안정 및 문화·관광·위생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추진한다.

경제활성화팀은 문경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소상공인·기업·농업인 지원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번 본부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에 따른 틈새 시장을 공략해 경제 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의 일환이다.

고윤환 시장은 “시는 코로나19 철통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며, 동시에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