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82세의 여성환자 A씨가 관절 수술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에 지난 12일부터 입원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발열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 중 발열증상이 발생한 것으로서, 동두천에서 이동이나 외출 등 외부 감염요인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확진자와의 접촉자로는 가족인 조카(소요동 거주)와 배우자(송내동 거주), 그리고 간병인 은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최초 확진을 확인한 의정부시는 정밀 역학조사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면밀한 역학조사와 함께 환자의 동선과 오염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와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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