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 착수
부산해수청,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 착수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3.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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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연료유 황-함유량‘현잠점검, 대폭강화
사진제공=부산해수청
사진제공=부산해수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31일 부산해수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이 3.5%에서 0.5%로 강화됐다.

그동안 선박점검 현장에서 연료유공급서 등 서류점검 결과가 미흡한 선박 등이 있을 경우 연료유 견본을 채취, 시험인증기관(울산 소재)으로 보내 검증한 이후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부산해수청은 선박 운항일정을 고려하고 과학적인 분석 등을 위해 선박에서 사용·보관 중인 연료유의 성분을 바로 분석할 수 있는 휴대용 연료유 황함유량 분석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필요 시 신속하게 시험인증기관의 검증을 통해 선박의 대응·시정조치를 지원하는 등 점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적선을 대상으로 부적합한 연료유 사용에 따른 외국항에서의 출항정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 시 휴대용 분석기를 통해 연료유 견본의 황함유량을 분석하는 등 연료유 규제를 중점 점검하고, 현장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해운선사 등에서 자체적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규정 등의 전반적인 이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마련·제공하고 연료유 황함유량 강화 등 최근 환경규제에 대한 문의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 전담창구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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