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 산지정화 활동
진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 산지정화 활동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3.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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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령 제1쉼터 일원서…쓰레기 10여t 수거
(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30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대발령 제1쉼터 주변 산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산지정화 활동은 수산산림과 직원과 산림작업 기간제 노동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10여t 산지쓰레기를 수거했다.

매년 산행인구 증가와 비례해 등산로 주변과 도로변에 온갖 쓰레기가 버려져 수려한 경관을 저해함에 따라 청정 진해 이미지와 산림 보호를 위해 올바른 산행 문화 알리기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아울러 산림 내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무허가 임산물 굴 채취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500만원 이하 의 과태료 및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마인석 수산산림과장은 “산림내 불법행위가 근절돼 우리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보호하고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