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해 경북지역 전문건설공사 실적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지역 전문건설 3926개 업체가 기성실적을 신고한 금액이 3조1891억원으로 2018년도 3조64억원 보다 1827억원 6.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북지역 전문건설업체 실적을 보면, 특히 도내 하도급 시장에서 지역업체들의 점유율이 과거보다 점진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 하도급 시장이 2018년도 보다 10% 줄어든 2조 2730억원 시장에서도 지역업체가 1389억원 20% 증가했고, 점유율 부문에서도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8430억원 37% 수주하여, 사상 처음으로 도내 하도급 시장에서 지역업체가 약 40% 가까이 차지했다.
2018년도 도내 하도급 시장이 2조5475억원 규모에서 지역업체가 7041억원 28%, 외지업체가 1조8434억원 72%를 수주한 것에 비하면, 지역업체 참여도가 증가 됐다.
그동안 도내 하도급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던, 외지업체 점유율이 63%로 과거에는 통상 72~75% 점유율과 비교해서 9~12% 정도 감소했다.
이정철 회장은 “지난해 지역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은 나은 지표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전국 건설시장에서 경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어, 지난 몇 년 동안 타시ㆍ도 자치단체에서는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전담부서를 만들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치며, 지역업체 일감 창출과 지역경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세일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경북 지방정부에서도 지역경제의 바로미터가 되는 전문건설을 살리기 위해 확실한 전략과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규모 전문공사 발주 확대와 100억원 미만의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그리고 도내 대형공사 중심으로 지역업체 하도급을 촉진해야 하며, 이러한 방안은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 전문건설업계를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성장이 우리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그 중심에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견인 역할자가 전문건설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몇 년 동안 도내 하도급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했던 외지업체가 지난해 하도급 시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지역업체가 37% 점유율과 2018년도보다 약 3000억원이 줄어든 하도급 시장에서도 지역업체가 1389억원의 수주가 늘어 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이며, 이러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방정부의 소극적인 행정지원이 지난 민선 7기 지방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철우 도지사와 23개 시장ㆍ군수의 각별한 지역건설경제 살리기와 현장에서 노력한 공직자와 협회가 꾸준히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라”며 “2020년에도 도내 하도급 시장에서 지역업체들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지역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은 나은 지표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전국 건설시장에서 경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어, 지난 몇 년 동안 타시ㆍ도 자치단체에서는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전담부서를 만들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치며, 지역업체 일감 창출과 지역경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세일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경북 지방정부에서도 지역경제의 바로미터가 되는 전문건설을 살리기 위해 확실한 전략과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규모 전문공사 발주 확대와 100억원 미만의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그리고 도내 대형공사 중심으로 지역업체 하도급을 촉진해야 하며, 이러한 방안은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역 전문건설업계를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성장이 우리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그 중심에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견인 역할자가 전문건설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