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온라인학습 일일 모니터링 실시
영천교육지원청, 온라인학습 일일 모니터링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3.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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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일구는 온라인 학습으로 학습공백 최소화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도 영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온라인 학습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재택근무를 통해 일일학습 정보 및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분야 콘텐츠를 제공하여 온라인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바,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 장학사별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e-학습터 학급 강좌 개설로 학생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학습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관내 자천초등학교 박지훈 선생님은 유튜브와 실시간 화상수업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온라인 디지털 교과서 과학수업을 실시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휴업 기간 중 학습 공백을 없애는 온라인 학습의 좋은 사례이다. 

아울러 산자연중학교의 ‘IT SCHOOL’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과 피드백 과정 또한 일반화가 가능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학습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는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적극 소통하고 힘을 모아 학습 공백 최소화에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