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임직원을 비롯 전국 18개 지방법무사회 회원들 동참
전국의 법무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부족 지원을 위한 단체헌혈에 나섰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수술환자의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에서 법무사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산하 전국 18개 지방법무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키로 했다.
이에 31일 오전 9시30분 논현동 법무사회관 앞마당에서 대한법무사협회 30여명의 임직원 등이 서울남부혈액원과 연계해 헌혈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회 별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지역 혈액원과 연계해 동참할 방침이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법무사가, 국가사회가 어려울 때 뭔가 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전 회원들이 헌혈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로 했다”면서 “피 한 방울이 우리 이웃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한 동기가 돼 사회저변부로 더욱 확대돼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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