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SLS, '위니아에이드'로 사명변경…사업 다각화
위니아SLS, '위니아에이드'로 사명변경…사업 다각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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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서비스 넘어 렌탈, 홈케어서비스, 건강가전 제조 등 확장
 

위니아SLS는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위니아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니아에이드(WINIA AI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간 영위했던 종합서비스업에서 렌탈, 홈케어서비스, 건강가전 제조, 통신사업, 글로벌 유통사업, AI(인공지능) 첨단 사업 등으로 확장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위니아에이드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판매, 고객만족 서비스, 효율적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항상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딤채서비스(구 대유위니아서비스)와 위니아대우서비스(구 대우전자서비스)가 합병해 2019년 7월 위니아SLS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전국200여 개의 전속 매장을 통해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무인빨래방 가맹사업을 통해 100여개의 위니아24크린샵이 운영 중이다. 또 전국적으로 망이 갖춰진 20여 개의 물류센터, 10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