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오픈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오픈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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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 자산관리 전문가 상주…맞춤형 서비스 제공
오픈 기념 특판RP·ELB 판매 및 고객 기념품 증정
고객들이 지난 30일 오픈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이 지난 30일 오픈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인 '챔피언스 라운지'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센터에는 5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 및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차세대 고객관리 시스템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서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방문 고객에게 세무와 부동산 등 전문분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센터장으로는 한덕수 상무가 임명됐다. 한 센터장은 신한종합금융과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현장 PB 업무를 담당해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센터 오픈을 기념해 챔피언스 라운지 전용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자산 1000만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연 3.0%의 특판 환매조건부증권(RP)을 판매한다.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가입기간은 90일이다. 

특판 주가연계채권(ELB)도 판매하는데, 법인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의 1인당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다. 금리는 연 2.5%며 상품가입기간은 95일이다. 이외에도 4월달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덕수 센터장은 "챔피언스 라운지는 자본시장의 리테일 분야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유진투자증권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WM특화 금융센터"라며 "챔피언스 라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WM시장에서 고객감동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