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양파 풍미 구현 '예감 볶은양파맛' 출시
오리온, 양파 풍미 구현 '예감 볶은양파맛'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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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 첨가…조화로운 '단짠 맛' 강조
신제품 '예감 양파볶은맛' (제공=오리온)
신제품 '예감 양파볶은맛'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감자스낵 ‘예감’ 시리즈의 신제품 ‘예감 볶은양파맛’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온의 예감 볶은양파맛은 양파 원물을 볶아낸 뒤 가루를 낸 후 과자 반죽에 넣고, 별도의 양념을 첨가해 은은한 양파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볶은 양파 특유의 단맛이 담백하면서 짭짤한 예감의 맛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며, 씹을수록 조화로운 ‘단짠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리얼한 양파 맛이 느껴진다’, ‘씹을수록 다채롭고 과하지 않은 양파 맛에 계속 손이 간다’ 등 호평을 받았다”며 “자극적이지 않고 중독성 있는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이 2001년 첫 선을 보인 예감은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구운 감자 스낵’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2009년부터는 중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현재 연간 1000억원이 넘게 팔리는 ‘메가브랜드’ 반열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