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신한금융,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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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은행·카드서 총 8개 부문 석권
(자료=신한금융)
(자료=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2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BPI는 KMAC가 진행하는 연례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 15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를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매년 3월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신한금융지주가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 후 지속 추진 중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와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그룹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어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은행 부문과 자산관리,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한,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착한 브랜드(사회공헌 우수) △체크카드 △앱카드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용카드와 착한 브랜드 부문은 각각 9년과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의 1등을 넘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진정한 '일류(一流)신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