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해 가는 경주, 혼돈의 경주를 구해 내자”
경북 경주시 정종복 무소속 후보는 30일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정 후보는 30일 지지자들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조상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세운 임란의사 추모비 앞에서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정 후보는 “경주에 다시는 공작정치, 음해정치, 밀실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나서 나라를 구했듯이 경주를 걱정하는 열혈 시민들이 거대한 불길처럼 일어나 추락해 가는 경주, 혼돈의 경주를 다 함께 구해 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공작·음해정치 대 깨끗한 정치,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 대 시민과 동행하는 정치, 당에서 지원하는 인물 대 시민들께서 지지하는 인물간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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