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 운영
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3.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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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와 진행하는 각종 회의를 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는 각종 위원회 회의·언론브리핑 등을 추진할 때 영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지난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IT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로 1대1 또는 다자간 실시간 회의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장비와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스마트하고 안전한 회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