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일원서 환경정화운동 전개
창녕, 우포늪 일원서 환경정화운동 전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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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30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야생 방사된 따오기가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관광환경국 우포따오기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 주변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정우 군수는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에 따오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에 답답함을 풀고자 우포늪을 상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개학 시기에 발맞춰 4월 5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다같이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