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 "인삼약초산업과 생태관광산업으로 건강한 금산만들 것"
김종민 후보, "인삼약초산업과 생태관광산업으로 건강한 금산만들 것"
  • 길기배 기자
  • 승인 2020.03.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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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아름다운 숲과 산을 활용해 건강.치유 중심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더불어민주당(논산.계룡.금산)김종민후보자가 금산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논산.계룡.금산)김종민후보자가 금산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30일 오후 2시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금산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의 첫 공약은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이다.

그는 “인삼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인삼약초산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진흥원이 설립되면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인삼제품을 개발.제조.수출하는 중심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미 지난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금산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진흥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그는 금산의 아름다운 숲과 산을 활용해 건강.치유 중심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국립휴양림을 유치해 금산의 생태관광산업의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고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 찾아오는 건강 중심지로 만들어 금산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국립휴양림과 관련해서는 “산림청.금산군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현실적 구상을 하는 단계다”고 사업 현실화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외에도 대전~진주간 내륙철도 추진과 군 8개면 작은목욕탕 건립.금산~논산간 68호 국지도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금산~진산간 68호 국지도 설계비 5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김종민 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했다. 대통령,도지사,군수,군의원 등과 한팀이 되어 금산의 숙원 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놓여졌다”며 “금산이 사람과 물류가 더 많이 빠르게 움직이고 막힌 숨통이 트릴 수 있도록 남은 과제를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공약으로는 인삼약초진흥원 설립.국립휴양림 유치. 간선도로, 금산~논산간 68호선 확포장. 대전~진주간 내륙철도건설 추진 등이다.

[신아일보]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