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술 진해구청장, 벚꽃관광지 폐쇄현장 점검
김진술 진해구청장, 벚꽃관광지 폐쇄현장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3.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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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제황산 공원 통제구간 확인…직원도 격려
(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코로나19 원천 차단을 위해 전면 폐쇄된 여좌천 및 제황산공원을 현장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진술 구청장은 여좌천 주요 이면도로에 설치된 ‘그물망식’ 통제 구간을 확인하고, 불법노점상 단속을 실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좌천의 전면폐쇄를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여좌천 전역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여좌천에 출입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진해의 벚꽃 7경 중 한 곳인 제황산 공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전면폐쇄에 들어간다.

김 구청장은 제황산 공원의 입구 폐쇄를 확인하고 관광객들에게 벚꽃 관광지 폐쇄 사실을 홍보했다.

김 구청장은 “벚꽃이 만개된 아름다운 모습은 매년 볼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진해는 이 시기가 중요한 터닝 포인트이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포인트씩 쉬어가면서 건강한 봄날을 보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