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0년 1차 유·초·중·고 무상급식 300억원 지원
대전시교육청, 2020년 1차 유·초·중·고 무상급식 300억원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3.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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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 무상급식 지원일 20일 확대, 대전학생 188,782명 대상 300억원 지원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유 250개원, 초 148교, 중 88교, 고 62교, 각종학교 등 6교를 포함한 공·사립 전체 554교, 18만8782명에게 무상급식 1차 지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유·초·중학교와 학력인정 인가 대안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대전지역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 증가로 사업유치원의 수업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연간 지원일수를 20일 확대하여, 학부모들의 급식비 및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유아 대상 복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1차 무상급식비 지원은 △유치원생 2만1773명에게 82억4000만 원, △초등학생 8만1789명에게 109억1000만 원, △중학생 4만1297명에게 62억1000만 원, △고등학생 4만3923명에게 76억7000만 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으로 향상된 급식을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