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내정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내정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3.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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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63) 현 상임위원과 안형환(57)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국민일보 기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11월12일부터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연임돼 다음달 5일부터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 상임위원은 전남 목포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한국방송공사에서 17년간 재직한 기자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과 단국대 교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재임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3월 26일 임기가 종료된 김석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국회에서 추천했다. 

안 상임위원에 대한 추천안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