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官·警 합동 현장점검’ 실시
밀양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官·警 합동 현장점검’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3.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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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경찰서
사진 밀양경찰서

경남 밀양경찰서는 30일 최근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밀양시와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밀양경찰서가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야간 귀가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높게 느끼는 장소 4곳을 지정하여 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다.

밀양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밀양시 담당자가 합동으로 직접 여성안심 귀갓길을 걸어 여성의 관점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 등을 파악하고, 방범용CCTV, 가로등·보안등, 안내표지판, 솔라표지병 등에 대해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밀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장소를 발굴해 112연계형 비상벨, 안심불빛(로고젝트)를 등 설치하고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여 안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