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경제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한시생활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3여억 원을 투입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시설수급자 포함)와 차상위계층(단, 한부모 제외) 2600여 가구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부터 6인 가구까지 최소 52만 원에서 최대 192만 원,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 원부터 6인 가구 148만 원까지 보장급여 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태백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각 동별 지원 대상을 추출하여 지원 대상 가구에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내문에 수령가능 일자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기 바라며 안전을 위해 일정을 분산하여 배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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