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성금 800만원 기탁
밀양시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성금 800만원 기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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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의회
사진 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는 30일 김상득 의장, 정정규 부의장 박영일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이 시장실을 방문, 박일호 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써 달라며 의원들의 월정수당 30%를 모은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양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기부는 전국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기부행렬에 동참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상득 의장은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시의회와 시가 적극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응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