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다음 달 26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제주도 방문객들을 위해 쏘카와 함께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 운영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며,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쏘카 쿠폰 등록 기간은 운영 기간과 같다.

진에어 제주행 항공권을 예약한 회원은 누구든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 48시간 이상 쏘카 차량을 예약할 때 1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쿠폰 사용 가능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26일까지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지난 9일부터 ‘2020 봄맞이 제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월19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는 “진에어를 찾아주시는 승객 분들께 더욱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항공편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쏘카 할인 외에도 쇼핑·관광 할인 등 제주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해왔다. 제휴 혜택은 탑승일로부터 31일 이내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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