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제8대 대한노인회구미지회장 선출
최경호 제8대 대한노인회구미지회장 선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3.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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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2024년 3월말까지 임무 수행
최경호 제8대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당선자. (사진=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최경호 제8대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당선자. (사진=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제8대 지회장에 최경호 후보(남, 71, 전 구미시노인회 사무국장)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어르신의 전당(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최경호 후보와 이근상 후보 간 1대1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선거인단 420명 중 395명(투표율 9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경호 후보가 266표를 얻어 128표를 얻은 이근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최 당선자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4년 동안 구미시노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당선자는 농협에서 33년 근무한 후 현재 구미시법원조정위원회위원과 독도수호문화예술회관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청룡대상(2014)과 삼일장학문화대상(2017)을 수상했다.

최 당선자는 “다년간 직장생활과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른으로서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세대간·계층 간 통합으로 시민들과 한마음이 돼 구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구미 산하 27개 읍면동 411개소 경로당 회원 1만5,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