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간부공무원들은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고(故)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46명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 한주호 준위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고 29일 밝혔다.
김진술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천안함 용사들과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도 우리 해안을 수호하기 위해 애쓰는 해군 장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는 매년 故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46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동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