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20 한문연 공모사업’ 선정
안산문화재단 ‘2020 한문연 공모사업’ 선정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3.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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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등 3개

경기도 안산문화재단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공모사업 중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 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소양을 키우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아삭한 예술교육’을 주제로 무용, 클래식&오페라,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교육 및 공연감상법을 전문강사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다음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안산 청년오픈창작클래스-청어(이하 청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창작된 희곡을 무대에 실연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산 거주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학생(만 19세~30세)이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부터 참가자 모집래 5월~12월 진행 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은 안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제작하는 뮤지컬 ‘코스프레파파’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공연은 작품 개발 과정을 통해 오는 12월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고지원금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