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 행복플러스센터 4층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20여명의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가 참석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례로 학교생활 부적응, 또래관계 개선 방안, 아동의 심리적 고통 유발 요인 해소 방안, 원가족 복귀 방안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생활 부적응 아동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상태 파악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 만큼 양평교육청에서 대상 아동이 병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와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치료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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