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서울·철원 공연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서울·철원 공연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29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10일~14일 예정···세계적 뮤지션 라인업 공개

세계 유일한 분단국이 대한민국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0(이하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강원 철원에서 진행된다.

29일 뮤직페스티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철원공연은 메인 장소인 고석정 외에 올해도 전쟁 상흔이 남은 노동당사에선 특정적 퍼포먼스가, 민간인 통행이 금지됐던 벙커로 조성된 소이산에서 판타지극이 진행된다.

또한 피스트레인이 발견한 철원군의 새로운 장소에서 환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고 밝혔다.

뮤지페스티벌은 올해 역시 ‘와치!(WATCH!)’, ‘슬램!(SLAM!)’, ‘개더!(GATHER!)’, ‘월드와이트비트(WORLDWIDE BEAT!)’ 등 총 네 개의 라인업 큐레이션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미 지난 18일, 26일에 걸쳐 발표된 라인업 중 국내 아티스트로는 한국적 정서를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구남’과 여라이딩스텔라와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까데호’, 국내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을 공개했다.

또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존재 ‘이센스’ 등이 소개됐으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DTSQ, 별보라, 애리 등이 국내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사이키델릭 개러지 록 밴드 ‘CAPSULA’와 몽골 민속 음악과 펑크록을 크로스오버한 중국 내 몽골 6인조 밴드 ‘Hanggai’, 라티노 펑크를 추구하는 4인조 소울 힙합 밴드 Kallemi가 차례로 공개됐다.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사이키델릭 록밴드 ‘Kikagaku Moyo’, 60년대 펑크 하드록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LA 출신 4인조 록밴드 ‘Starcrawler’, 유럽음악의 파워풀한 신스사운드를 선보이는 중국출신 록밴드 ‘The Hormones’, 프랑스 출신 듀오 ‘The Inspector Cluzo’가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연기·취소 가능성에 대해 뮤지페스티벌 관계자는 “6월에는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길 기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강원도, 철원군, 서울시와 코로나19의 확산세 및 추이를 지켜보며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