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시 갑 후보가 지난 26일 21대 국회의원선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추가적으로 국정공약과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29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10대 공약은 △아산 4차산업 거점도시 육성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고속전철'의 조기 완공 등이다.

또 △인주∼신창∼선장∼도고∼송악을 연결하는 '아산 서부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추진 △이미 유치된 재활병원의 조기 건립 △국립경찰병원 또는 종합병원의 아산 설립 △풍기전철역과 모종중학교(가칭) 조기 신설 △온양행궁 복원 등 온양원도심과 중심상권 활성화  △지역 차원의 '어린이 돌봄교실' 확대와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등 강화 △'이순신장군 테마파크'와 함께 '이순신장군 체험관·교육관' 등 문화 관련 사업 강화 △신용화동 청년의거리와 온양온천 청년아지트거리 조성 △노인·여성·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 확대 △'적십자봉사관', '새마을회관', '자원봉사관' 등의 건립 지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경제지원 후속조치 신속 이행 등도 약속했다. 

이명수 후보는 108개의 공약을 국정공약과 아산발전공약으로 구분해 제시했으며, 추가되는 공약에 대해서는 보도자료 또는 개별발표 등을 통해서 아산시민에게 알리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아산/오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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