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사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ICT 기업도 花이팅"
박정호 사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ICT 기업도 花이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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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 지명
(이미지=SK텔레콤 페이스북)
(이미지=SK텔레콤 페이스북)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다음 주자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를 지명했다.

박 사장은 이날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기회를 빌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꽃으로 대신 전하려 한다”며 “SK텔레콤에서 새 출발 하는 신입 구성원에게도 환영과 축하의 꽃다발을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한 바 있다.

박 사장은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이 캠페인을 지속하다 보면, 화훼농가들이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날도 곧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님과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님이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도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화(花)이팅할 수 있도록 릴레이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