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콘솔' 닌텐도 다이렉트서 첫 공개
넷마블, '세븐나이츠 콘솔' 닌텐도 다이렉트서 첫 공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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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출시 목표로 개발 중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이다. 전날 진행된 이 방송에선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의 인게임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며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첫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8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 성장시켜 전투를 벌여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까지 진출해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 중에 있기도 하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eshop을 통해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