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자전거 타고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희망 자전거 타고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2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십일세기소프트, 양천구에 자전거 20대 기증
(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 5층 열린 참여실에서, 27일 ㈜이십일세기소프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 자전거 기증 행사’를(20대 총 560만원) 개최했다.

이날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 이십일세기소프트 대표 이성주,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총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월6동 송재민 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십일세기소프트 이성주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기증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평상시라면 안양천에서 많이 활동할 시기인데 학교도 못가는 학생들이 숨통 트이는 운동기구선물에 감사하며 관내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분 가정 자녀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자전거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월6동 송재민 동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요즈음,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십일세기소프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 대상 마스크 배부,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