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중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3.2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면적 9만6946㎡ 규모…기숙사·상업시설도 조성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 인접 입지에 도로망도 풍부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지 15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며, 기숙사와 상업 시설도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에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 협력업체가 있다. 약 3만4000명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 중이며,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가깝고, 오는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망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조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특히,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과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 공간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업무 공간으로 조성되고, 지하 2층~지상 5층 저층부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이 들어선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지상 4층~지상 15층, 총 310실 규모로 공급된다. 298실을 전용면적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유형으로 선보인다.

또,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인 '브루클린381'도 들어선다.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재현한 외부 환경 특화 설계를 통해 도시재생 콘셉트의 상업 시설로 꾸며진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 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