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1명…총 933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91명…총 9332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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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309명…격리해제 384명, 사망 8명 추가
91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9332명으로 늘었다.(사진=연합뉴스)
91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9332명으로 늘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1명이 추가돼 총 933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93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외국인 31명을 포함해 309명이다. 이날 검역소에선 13명(누적 확진자 14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까지 대구의 확진자는 651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9.82%에 해당한다.

이어 △서울 12명(누적 확진자 372명) △경기 11명(412명) △경북 9명(1283명) △인천 3명(46명) △울산 2명(39명) △충북 2명(41명) △광주 1명(20명) △대전 1명(31명) △경남 1명(91명) △제주 1명(7명) 등 순이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4528명, 사망한 확진자는 8명 늘어 139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까지 총 37만6961건이 진행됐으며, 35만2410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5219건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