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4·15 국회의원 선거 경북 상주·문경에 공천받은 미래통합당 임이자 후보가 지난 26일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상주시문경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대구·경북 지역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고, 임 후보는 공천 확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의원 생활을 하다가 재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제20대 국회 전·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했으며,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통과된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을 포함해 무려 10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선보였으며, 문재인 정권의 4대강 보(상주보·낙단보) 개방·해체,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불법폐기물 문제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임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하나로 통합된 상주·문경의 새로운 희망을 꽃 피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장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혀‘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 만드는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상주·문경을 만들겠다”며 “‘공감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미래통합당 노동위원장 △미래통합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4대강 보 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미래통합당 총선공약개발단 팀장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등의 당직을 맡아 미래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21대 총선은 4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이후 4월 2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치게 된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