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 한국 대형주 부문 수상
대신자산운용,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 한국 대형주 부문 수상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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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코스피200인덱스 펀드, 인덱스 펀드 중 최상위 성적 달성
지난 23일 (왼쪽부터)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와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펀드운용역 상무,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가 '2020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자산운용)
지난 23일 (왼쪽부터)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와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펀드운용역 상무,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가 '2020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3일 글로벌 펀드평가기관인 모닝스타가 시상하는 2020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고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 등 알파운용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대신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펀드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모닝스타 어워즈의 유형부문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어워즈에서는 1년, 3년, 5년의 성과와 리스크에 대해 비중을 두둬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선정한다. 

어워즈는 정량평가와 함께 현재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의 운용 기간이 4년 이상이어야 한다는 정성적인 평가 조건을 걸었다. 이는 같은 매니저가 장기적으로 펀드를 운용한 결과인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일관적인 운용 과정을 통해 나온 성과인지를 판단하는 조건이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펀드매니저의 꾸준함이 결국 펀드의 안정성과 고객의 신뢰성 확보로 이어지며, 우수한 성과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월 설정된 대신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200지수 대비 5년 수익률 14.55%p, 3년 수익률 8.80%p, 1년 수익률 3.45%p를 상회하고 있다. 상품은 현재 모든 인덱스 펀드 중 최상위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며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