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새 모델에 '백종원' 발탁…대표맥주 이미지 강화
오비맥주, 카스 새 모델에 '백종원' 발탁…대표맥주 이미지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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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전문가 수준 '맥주 덕후' 면모, 요식업계 모범적 리더
백 대표 "한식과 잘 어울려 자주 마시는 맥주, 모델 발탁 영광"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오비맥주 카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제공=오비맥주)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오비맥주 카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의 새 모델로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모델로 백 대표를 기용한 것에 대해 방송 등에서 지속적인 ‘맥주 사랑’을 보여온 백 대표가 한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국민 맥주’ 카스의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백 대표는 맥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애정을 보이며 ‘맥주 덕후’의 면모를 자주 보인 바 있다. 

일례로 최근 방영된 ‘맛남의 광장’에서 보리와 맥아의 차이, 맥주 제조 시 물의 역할을 커피와 비유하며 설명하는 등 맥주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식 에일 맥주와 달리 카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라거 맥주는 특유의 청량감이 강해, 우리의 맵고 짠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요식업을 넘어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역 특산물 소비 확산과 소상공인 대상 운영 솔루션 제공 등 상생을 위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어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모범적인 리더로서의 이미지도 굳건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는 백 대표를 통해 대표 맥주 카스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차례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카스맥주 모델로 기용된 백종원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 매김한 카스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면서 “카스는 우리 음식과 잘 어울려 평소에도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맥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카스는 아메리칸 라거 계열로 우리나라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맥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은자 오비맥주 코어브랜드 부사장은 “음식의 마스터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한국의 음식문화 발전에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