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린주택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합니다"
"보린주택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합니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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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거주, 만 65세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임대료 주변시세의 30% 수준… 최장 20년 거주 가능
보린행복주택(6호점) 외부 전경(사진=금천구)
보린행복주택(6호점) 외부 전경(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보린행복주택(6호점) 입주자를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린행복주택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 SH(서울도시주택공사)와 협력해 도입한 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린행복주택 6호점은 독산로27길 44(시흥1동)에 대지면적 255.75㎡, 연면적 511.23㎡, 지상 5층 1개동 총 1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모집 대상자는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어르신이다.

공동체주택 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요건, 신청장소,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6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6월 12일 호실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는 6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8월초까지 입주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