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자버,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자버,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출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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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리자 인건비 관리·월급 인출 등 지원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자버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버는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단하게 급여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사서비스 스타트업이다.

하나은행은 인사관리 담당자가 인건비 관리부터 급여이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맺은 것으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사용자 관점으로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모바일과 컴퓨터 양 채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해 다른 기업간 솔루션 업체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편의성 높은 금융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