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융위·금감원 등 재직·활동 경험
한국거래소가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0년부터 약 9년간 한국은행 자금부와 국제부, 인사부에서 일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18년부터는 법무법인 화현 고문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7일부터 오는 2022년 3월26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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