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화현 고문 변호사' 선임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화현 고문 변호사' 선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3.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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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융위·금감원 등 재직·활동 경험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 (사진=거래소)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0년부터 약 9년간 한국은행 자금부와 국제부, 인사부에서 일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18년부터는 법무법인 화현 고문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7일부터 오는 2022년 3월26일까지 2년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