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서 첫 개점… 내달 6일 강서공판장에도 도입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드라이브 스루 판매 부스를 개점했다. 또, 다음 달 6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강서공판장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판매중개 애플리케이션 '싱싱이'를 통해 해당 수산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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