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함양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3.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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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해결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진=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해결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진=함양교육지원청)

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5일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 등을 우려해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현 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으로, 이날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버스 앞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후 손소독과, 체온 측정, 선별 문진을 완료해 안전하게 헌혈에 임했으며, 헌혈 참여를 통해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기회는 물론 헌혈증과 기념품을 증정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윤 교육장은 “작은 힘이지만,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