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일원을 연중 24시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 없는 거리’는 DDC 커뮤니티 센터~북쪽 출입구 주도로(430m)와 보산동 내 (160m) 구간에서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 운영은 관광특구 내 주민 및 상인, 방문객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 동두천경찰서, 관광특구 상가연합회가 함께 추진한다. 시와 관광특구 상가연합회는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특구 내 주민 및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관광특구 내 주민, 상인, 방문객의 보행권 보장은 물론,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정리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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