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가구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전달
사회적 취약가구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전달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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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자원봉사센터, 마스크·라면·치약 등으로 구성
(사진=양주시자원봉사센터)
(사진=양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가구에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라면, 참치, 햇반, 치약 등으로 구성된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220박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봉사자 30여명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고립된 11개 읍면동 2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 키트를 전달해 사회적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이번에 전달한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는 자원봉사 희망나눔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7지역, 양주라이온스클럽 등 봉사단체와 ㈜대성아스콘, ㈜고려진공안전 기업에서 총 1100만원의 후원 성금으로 마련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과 취약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뜻을 같이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사회적 취약가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