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부천 을 후보, 4.15총선 출마 선언
설훈 부천 을 후보, 4.15총선 출마 선언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0.03.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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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정치로 부천의 가치를 높이겠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설훈 후보 측)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설훈 후보 측)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경기도 부천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있는 정치로 부천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설 후보는 “부천의 내일을 위해 지금은 힘 있는 정치가 필요한 때라면서 중앙정치에서 힘을 발휘하고 지역에선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설 후보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안정된 국정을 위해 노력했고, 부천시 을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부천의 발전과 민생을 위해 뛰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재난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피해에 대해 생계비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설 후보는 의정활동 성과로 △지하철 7호선 열차 증편 및 배차간격 단축 △부천시민회관·복사골 문화센터 리모델링 △웹툰융합센터 △바이오산업 육성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설 후보는 “부천은 창의도시 부천,문화도시 부천을 넘어 균형 발전하는 도시 부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집권 여당 지도부로서 국정을 운영해 본 경험을 살려 부천이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후보는 “부천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천에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부천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 후보는 “빠른 교통과 도시재생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부천 △안심보육, 교육중심 부천 △경제활력이 넘치는 부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노후보장으로 내 삶이 훈훈해지는 부천 △깨끗한 공기, 안전한 부천 등 5대 분야 15개 공약을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향후 분야별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 후보는“부천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