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속 건강 관심 급증 영향…1차 물량 대비 15배 증량
국가적인 보건 위기 속 건강을 우선하는 식(食)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GS리테일은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건강식 콘셉트 슬림핏 냉동 도시락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지난 23일 △현미밥&두부닭가슴살스테이크 △단호박연근영양밥&비프스테이크 △다섯가지나물&두툼고기완자 △병아리콩퀴노아영양밥&오믈렛 △곤약닭가슴살볶음밥&두부닭가슴살스테이크 등 5종을 출시했다.
심플리쿡은 슬림핏 냉동 도시락의 이례적인 인기 요인을 최근 코로나19 영향 속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식을 찾아 즐기려는 수요와 집콕 문화 확대로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했다.
이에 심플리쿡은 생산라인을 총 가동하고 있으며, 1차 물량 대비 15배 늘린 15만개를 추가 생산해 이달 30일 재출시할 예정이다.
슬림핏 냉동 도시락 5종은 탄수화물은 낮추고 단백질을 강화한 건강식 콘셉트 상품으로, 균 열량은 300칼로리 내외다.
이 상품들은 조리 후 가장 맛있는 순간에 얼려내는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로 제작돼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동 도시락 특성상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렌지업 4~5분이면 간편 취식 가능하다.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를 통해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슬림핏 냉동 도시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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