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초협력으로 글로벌 ICT 대표기업 될 것"
박정호 SKT 사장 "초협력으로 글로벌 ICT 대표기업 될 것"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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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3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온라인 주총'에 '전자투표제'까지…주주친화경영
(이미지=SK텔레콤)
(이미지=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MNO(이동통신) 사업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디어·보안·커머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전방위적 ‘초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선 “SK텔레콤은 통신회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ICT회사로서 주주총회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시도하며, 코로나 위기 상황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접근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가 코로나 확산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해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노력이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없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지=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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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는 박 사장과 4대 사업부장이 주주들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성과·경영비전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SK텔레콤은 올해 주총에 전자투표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도입했다. 주주친화경영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다. 온라인으로 주총에 참여한 주주들은 경영진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한 뒤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주총 현장에선 경영진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주총에선 박 사장과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의 재선임과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김준모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또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가 지난달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 행복’ 등 행복 경영 방침을 정관 전문에 반영했다.

아울러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부여대상자는 박정호 사장, 유영상 MNO사업부장을 비롯한 총 10명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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