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아이유와 '참이슬' 새 광고…마케팅 본격화
하이트진로, 아이유와 '참이슬' 새 광고…마케팅 본격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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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슬로건 아래
깨끗한 맛·숙취 없는 다음날 콘셉트…27일부터 방영
아이유와 함께한 참이슬 소주 새 광고. (제공=하이트진로)
아이유와 함께한 참이슬 소주 새 광고.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모델로 복귀한 가수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3월27일부터 아이유를 앞세운 새 광고 캠페인이 IP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새 광고는 ‘이슬은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네!-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이슬 본연의 깨끗한 맛과 숙취 없는 다음날을 콘셉트로 했다.

영상에서는 주점 테이블의 비어있는 소주잔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아이유가 이내 물병 뒤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이슬방울을 만난다. 테이블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유에게 장난을 치던 이슬방울은 소주잔 안으로 쏙 빠지고, 뒤늦게 도착한 친구와 깨끗한 참이슬을 마신 아이유는 ‘이슬!’이라고 외치며 환하게 미소 짓는다.

이번 광고는 아이유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친구 같은 이슬방울을 형상화해 발랄하고 경쾌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유와 함께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는 이슬방울의 매력을 극대화해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유는 참이슬의 역대 모델 중 가장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참이슬을 마실 때도 이번 광고의 감성을 떠올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