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태·삼·정 선거구 민주당 김동완 후보, 선대위 구성 완료 기자회견
강원 동·태·삼·정 선거구 민주당 김동완 후보, 선대위 구성 완료 기자회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3.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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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동 동해시장(전), 김대수 삼척시장(전), 4개 시·군 의회의장을 포함하는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동완 후보는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6일 오전 10시30분 동해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구성과 공약 등을 밝혔다.

김동완 후보는 4개 시·군으로 늘어난 선거구에 따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화합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확대 구성하였으며, 김진동 동해시장(전), 김대수 삼척시장(전), 4개 시·군 의회의장을 포함하는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위촉했다. 또한 지역 원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80여명의 원로 자문단도 구성하였으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아우르는 600여 명으로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과 고속도로와 철도가 만나는 물류허브를 구축하기위한 5대공약으로 1)지지부진한 제천~삼척 간 동서6축 고속도로를 조기에 착공시키며, 2)삼척~강릉간 KTX의 직선.고속화를추진,3)제천~삼척간 태백선 고속화철도 도입,4)제천~삼척가선, 포항~삼척선, 삼척~강릉선 철도를 연결해 한반도를 횡축,종축으로 연결하는 청도 물류망을 구축,5)동해항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복합물류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소통·공감·통합을 목표로 유권자의 소리를 먼저 듣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주민과의 대화가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다양한 계층과 직군, 연령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특보단 구성 이미 마쳤다고 하였으며, 특보단은 선거기간 동안 선거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공약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