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차량 전복사고 신속한 구조활동 펼쳐
부여소방서, 차량 전복사고 신속한 구조활동 펼쳐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03.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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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내산면 천보리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에 출동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 옆 언덕 약 10M아래에 1톤 트럭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구조구급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해보니 요구조자 A씨(남·48세)가 차량 옆에 엎드려 있었다고 전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트럭을 길가에 세워두고 작업 중 아주머니 한분이 차량이 움직인다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급히 차량에 탑승해 막으려 했으나 탑승하지 못한 채 차량과 같이 언덕 아래로 떨어졌고 눈떠보니 차량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협 구조구급센터장 외 4명은 신속하게 배터리 유압장비를 사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구급대의 환자 평가결과 발목과 대퇴부 통증 외에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jjm00124@naver.com